Friday, June 6, 2014

패셔너블한 그 집



강희재가 컬렉팅한 작품들과 소품이 어우러진 작업실 책상.강아지가 빼꼼 쳐다보고 있는 그림은 윌리엄 웨그먼의 작품 ‘Intruder’.





영국 소품 숍인 콘란 숍(The Conran Shop)에서 구입한 미키마우스 피규어.





사물실 한켠에는 벽에 걸린 그림은 스페인 작가 미구엘 앙헬의 ‘El Parque’.화이트와 레드의 조화가 멋스러운 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볼 체어.카펫은 펜톤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구입했다.






본인이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이라는 송재호의 ‘Untitled’이 걸린 작업실.







천장 위 다락방으로 연결되는 계단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한다. 오른쪽 벽에 걸린 일러스트레이션은 팝아티스트 제니 리‘Audrey Hepburn NO 1’.그녀가 처음으로 구입한 작품으로 카모폴라쥬 속에 강아지 4마리가 엿보이는 그림은 제임스 라센의 ‘Welcome to the Inner Circle’.

<엘르>를 만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엘르본지
첫 번째로 <엘르>를 지면에서 만나는 방법 매달 20일 발행되는 <엘르>는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지면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특히 강남 교보문고 점에서는 달마다 <엘르>의 커버와
주요 화보가 담겨있는 매대도 만나볼 수 있다죠?
또한 온라인 서점에서는 <엘르>를 예약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엘르>를 만나보세요! ^^






2. 
엘르 사이트 : ELLE. CO.KR & <엘르모바일
두 번째로 ELLE.CO.KR에서 온라인 기사와 콘텐츠 만나기!
ELLE.CO.KR 
에서는 <엘르의 인기있는 기사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또한 ELLE.CO.KR에서는 <엘르>에서 공개되지 않은 B컷이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엘르지면에는 만나볼 수 없는<엘르> TV, 엘리 게시판,
'더 에디터스등 다양한 코너는 ELLE.CO.KR의 특화된 점이겠죠?
또한 <엘르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는
ELLE.CO.KR에서는 본인의 소셜 계정으로 댓글을 달 수 있어 이용방법도 정말 간단하답니다.






뷰티/패션/피처 에디터들의 사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화제의 코너 '더 에디터스'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되는
위클리 별자리도 너무너무 재미있으니 ELLE.CO.KR을 방문하시는
모든 <엘르독자 여러분들은 이 코너들을 놓치지 마세요!

<엘르> 2월호의 스페셜 별책부록 <엘르 트렌드> 만나보기!





<엘르 트렌드> 4대 패션위크에서 열린 가장 ''한 컬렉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북으로
기상천외한 무대장치에서부터 인스퍼레이션스트리트 퀸과 아트워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2014 S/S 시즌의 트렌드를 캐치하고 싶다면 <엘르 트렌드>를 놓쳐서는 안되겠죠?그럼 <엘르 트렌드>의 목차를 먼저 살펴볼텐데요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목차>
1. RUNWAY SCOOP
2. STREET STYLE HUNTER
3. TREND MOOD BOARDS
4. BEST KEY LOOKS
5. CREDITS












목차의 다음 장을 넘겨보니 너무나 감각적인 인비테이션들이 가득하네요!
'디자이너의 영감을 압축한 초대장을 받아든 순간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컬렉션만큼이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비테이션에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겨져 있는것 같아요.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엘르 트렌드>를 살펴볼까요?









먼저 런웨이의 이야기들을 가득 담은 RUNWAY SCOOP.
RUNWAY SCOOP코너에서는 이번 시즌 패션 트렌드와 키워드를 비롯하여

런웨이에서 벌어진 웃지못할 사건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답니다.또한 패션계의 핫 이슈들과 독특한 패션 아이템들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사무실에 두고 쓰는 응급상비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나의 사랑너의 사랑 애드빌얼마 전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박스에 써 있듯 ‘리퀴드 캡슐’ 타입이 가장 효과가 좋다동그란 통 안에 든 것은 미국 출장 때 사 왔던 것.

-체기가 있을 땐이 양배추 소화제가 최고일본 출장 간 친구가 사다 줬는데 알고 보니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이들 사이에선 워낙 유명하더라.

-종이에 벨 때가 많아 일회용 밴드는 늘 구비해놓는다귀여워서 사 놓은 헬로 키티 반창고.

-원래는 미국에서 사온 ‘테라플루를 쟁여두었는데 똑 떨어졌다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더 이상 수입되지 않는다고대체로 구입한 모드콜 플루감기 몸살 기운이 살살 올 때초반에 레몬차처럼 마시면 예방에 좋다.

-태국 여행 시 꼭 사야 할 필수 기념품코가 건조하거나 막혀 고생할 때 뻥 뚫어준다그 시원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 더 상큼해졌어요!


1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유자 엘리자베스 아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리지널 그린티 향수의 상쾌함에 매혹적인 유자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더했다. EDT 스프레이, 30ml 3만5천원.

2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리몬 베르드겔랑의 컬렉션 향수인 아쿠아 알레고리아 라인에 새로운 자매가 생겼다. 레몬, 오렌지, 그린 트로피칼 하모니 등이 섞인 아주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 75ml 8만원.

3 롤리타 렘피카 엘렘 오 드 뚜왈렛
지난 해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롤리타 렘피카의 엘렘 향수가 프레시한 옷을 새롭게 입었다. F/W 시즌에 어울렸던 묵직하고 섹시한 느낌을 살짝 벗은, 은은하고 순수한 자스민 향기가 돋보인다. 40ml 7만5천원대.

4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 에센스 라이트 
이니스프리의 첫물 에센스인 자연발효 에센스가 여름을 맞아 부지런히 가벼운 버전을 선보였다. 여름엔 매끄러운 피부결과 투명한 피부톤 정돈이 시급하기 마련, 이 효과에 보다 집중했다. 지복합성 피부에는 사계절 내내 적합함은 물론! 3만5천원.

5 록시땅 엔젤리카 하이드라 바이탈 젤 크림기온이 올라갈 때쯤이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록시땅의 수분 라인인 엔젤리카. 기존에 있던 수분 크림보다 좀 더 가볍고 산뜻해진 젤 타입 크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벼운 질감으로 쿨링 효과까지 갖췄다고. 4만8천원.

마감을 부탁해!


까라망스 퓨어 미스트 최근 국내 론칭한 프랑스 온천 미스트. 탁한 사무실 공기로 얼굴 피부가 건조할 때, 잠이 올 때 뿌려준다.

알로(Halo) 캔들 헤어 아티스트 황지희가 야무진 손길로 만든 캔들 브랜드. 요일마다 다른 향을 즐길 수 있는 컨셉트. 미니 사이즈를 책상 한 켠에 피워두고 원고에 집중하곤 한다.

런드레스 패브릭 프레쉬 힘내서 마감하겠다고 양껏 저녁을 먹고 들어오면 약간 허무하다. 게다가 옷과 모발에는 각종 찌개, 고기, 반찬 냄새들이 뒤범벅. 이 섬유탈취제를 칙칙 뿌려준다.

입생로랑 키스&블러쉬이번 달 출시된 입생로랑의 립 신제품. 단숨에 얼굴을 화사하게 만든다. 발색력이 탁월한데 마치 립 메이크업을 한 뒤 파우더를 톡톡 두드린 것과 같은 파우더리한 마무리. 지속력 또한 훌륭하다.

아베다 브러쉬 정말 집중이 안 될 땐 무념무상으로 잠시 명상을 취하다 아베다의 빗을 꺼내 든다. 두피를 자극하며 모발을 브러싱해 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정말로!

유기농 캔디
얼마 전 랑콤에서 보내준 캔디. 유기농 마크인 USDA 인증을 받은 캔디로 죄책감을 약간 덜어내고 군것질을 할 수 있다.

탄(Thann) 핸드 크림
태국식 스파를 받은 기분을 3초 정도 느낄 수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코코넛, 아르간 오일이 섞인 동남아 특유의 향.

DHC 비타민 
하루에 하나씩. 상큼한 맛이라 군것질 대용으로도 굿!

키엘 나시 블러썸 & 핑크 그레이프 프룻 향수 기분전환에 향만큼 효과적인 게 또 있을까? 정말이지 상큼달콤한 향으로 무기력할 때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기특한 아이템.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바디 밤 체리 블라섬 
긴장하고 집중할 땐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어 입술이 쉽게 건조해진다. 립밤으로 사용하는 아이템. 큐티클에 발라주기도 한다.

베어 룩 (Bare Look )


노출이 있는 룩을 말하지만 신체의 일부를 완전하게 드러낸다는 뜻으로 시스루룩이나 누드룩과는 차이가 있다. 베어룩은 노출 부위에 따라 베어 숄더(bare shoulder), 베어 넥(bare neck), 베어 백(bare back), 베어 미드리프(bare midriff) 등으로 부른다. 이에 크롭톱이나 탱크톱, 어깨를 슬쩍 내린 오프 숄더 니트, 등 부분이 파인 드레스를 잘 활용하면 과한 노출 없이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베어룩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이다. 누드보다 은근하지만 시스루 보다는 강렬한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또 롱드레스나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수트에도 적용돼 디자이너만의 개성 표현과 룩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웨딩 드레스 컬렉션에서도 많이 활용되는데 암살라는 등이 동그랗게 파인 드레스로 신부의 순결한 여성미를 드러냈고 샤넬은 섹시하게 어깨를 노출한 레이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닥스 컬렉션에서는 화이트 셔츠의 등 부분을 스퀘어 모양으로 절개해 진정한 반전 룩을 연출하기도. 뿐만 아니라 DKNY 컬렉션에서는 스포티한 룩에 어울리는 탱크탑을, 멀버리는 어깨를 드러낸 레더 팬츠 투피스로 도발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스트리트에서 자주 활용되는 베어룩은 어깨를 드러내는 베어 숄더나 배 부분을 과감하게 노출하는 미드리프다. 아무래도 등이나 가슴부위가 깊게 파인 옷보다 리얼웨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 특히 최근 시즌리스로 나오고 있는 리조트 룩의 강세와 더불어 어깨가 드러나는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와 슬리브스가 대표적인 베어 룩 스타일이다. 루즈한 니트를 한 쪽으로만 내려 어깨를 노출하기도 하는데 이는 섹시함은 물론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어 사랑 받고 있다. 또 몇 해 전부터 패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롭티는 베어룩의 좋은 예로 아찔한 복근을 드러내 준다. 복부에 자신이 없는 패피라면 하이웨이스트의 하의와 함께 매치하면 될 것. 노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는 S/S 시즌이 오면 트렌드와 활용도를 둘 다 잡을 수 있는 베어 룩 스타일이 전세계 스트리트를 점령할 지도 모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