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입술의 100년

1 전시 큐레이팅을 맡은 피에르 포르나제티의 아들 바나바.
2, 3 포르나제티의 독특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장.
2, 3 포르나제티의 독특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장.
추상화 속에 등장할 것 같은 여인의 초상이 그려진 접시, 블랙의 점선 위에 그려진 새빨간 입술 등 아이코닉한 인물들의 모습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사용해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포르나제티(Fornasetti)’. 브랜드의 창립자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가 10 꼬르소 꼬모 특별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그는 밀란에서 태어난 화가이자 조각가, 실내장식가, 판화가 그리고 수많은 오브젝트와 가구를 생산한 창의적인 인물로 1930년대부터 독특한 프린트를 개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주류 문화를 따르지 않고 독창적인 천재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아들 바나바 포르나제티(Barnaba Fornasetti)가 직접 큐레이팅을 맡아 의미가 남다르다. 삶에 유니크한 영감을 얻을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6월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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