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6, 2014

마감을 부탁해!


까라망스 퓨어 미스트 최근 국내 론칭한 프랑스 온천 미스트. 탁한 사무실 공기로 얼굴 피부가 건조할 때, 잠이 올 때 뿌려준다.

알로(Halo) 캔들 헤어 아티스트 황지희가 야무진 손길로 만든 캔들 브랜드. 요일마다 다른 향을 즐길 수 있는 컨셉트. 미니 사이즈를 책상 한 켠에 피워두고 원고에 집중하곤 한다.

런드레스 패브릭 프레쉬 힘내서 마감하겠다고 양껏 저녁을 먹고 들어오면 약간 허무하다. 게다가 옷과 모발에는 각종 찌개, 고기, 반찬 냄새들이 뒤범벅. 이 섬유탈취제를 칙칙 뿌려준다.

입생로랑 키스&블러쉬이번 달 출시된 입생로랑의 립 신제품. 단숨에 얼굴을 화사하게 만든다. 발색력이 탁월한데 마치 립 메이크업을 한 뒤 파우더를 톡톡 두드린 것과 같은 파우더리한 마무리. 지속력 또한 훌륭하다.

아베다 브러쉬 정말 집중이 안 될 땐 무념무상으로 잠시 명상을 취하다 아베다의 빗을 꺼내 든다. 두피를 자극하며 모발을 브러싱해 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정말로!

유기농 캔디
얼마 전 랑콤에서 보내준 캔디. 유기농 마크인 USDA 인증을 받은 캔디로 죄책감을 약간 덜어내고 군것질을 할 수 있다.

탄(Thann) 핸드 크림
태국식 스파를 받은 기분을 3초 정도 느낄 수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코코넛, 아르간 오일이 섞인 동남아 특유의 향.

DHC 비타민 
하루에 하나씩. 상큼한 맛이라 군것질 대용으로도 굿!

키엘 나시 블러썸 & 핑크 그레이프 프룻 향수 기분전환에 향만큼 효과적인 게 또 있을까? 정말이지 상큼달콤한 향으로 무기력할 때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기특한 아이템.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바디 밤 체리 블라섬 
긴장하고 집중할 땐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어 입술이 쉽게 건조해진다. 립밤으로 사용하는 아이템. 큐티클에 발라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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